청송경찰서.
지난해 9월 청송에서 송이를 채취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A씨(75)가 숨진 채 발견됐다.

청송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께 영덕군 지품면의 한 야산에서 숨져 있는 A 씨를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24일 새벽 4시 17분께 국립공원 주왕산에 송이버섯 채취를 위해 입산한 뒤 다음날 정오까지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가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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