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12일 왜관중앙초등학교에서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12일 왜관중앙초등학교에서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칠곡소방서에 배치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남부권역(김천, 구미,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을 담당하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각종 체험교육을 통한 흥미유발로 참여도 향상 및 교육 효과 증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동안전체험차량 외부 모니터를 통한 소방안전교육 영상 시청, △차량 내부에 설치된 지하철·지진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지진 및 지하철화재 등 각종 재난 체험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체험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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