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청도농협 조합장과 인천 검단농협 양동환 조합장이 박이준 작목반 회장에게 재배 및 생산과정을 듣고있다.
청도 농특산물인 ‘한재 미나리’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청도농협(조합장 박영훈)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인천 검단농협(조합장 양동환)에 한재 미나리 2t을 직거래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 검단농협 조합장과 실무진이 직접 청도농협을 찾아 함께 한재 미나리 재배현장을 둘러보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은 “한재 미나리는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지역의 특산물일 뿐 아니라,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농협 박영훈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조합원 농가의 실익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