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지난해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군위군농산물공판장에서 자두 경매를 하고있다.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군위조공)이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산지통합 마케팅조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131개 통합조직이 참여해 실적평가와 면접평가로 나눠 실시됐으며, 지역별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와 통합마케팅기반을 중점 점검했다.

군위조공은 지난해 6월 사업을 개시한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통합조직·참여조직·군위군의 긴밀한 협조로 2021년 산지통합 마케팅조직에 최종선정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군위조공은 군위농협, 팔공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출자로 지난해 6월 설립했으며, 이번 성과로 설립 1년 만에 산지유통 활성화 운영자금 지원 및 정부지원 보조금 지원 가능 조직 등 산지유통분야의 정상궤도에 올라선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은덕우 대표이사는 “전략 품목 중심의 농가육성이 최우선이며, 통합마케팅 확대를 위해 출하조직의 인센티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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