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집밥 요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경북일보는 경북과 대구에서 요리연구가로 활동 중인 설다민 씨와 함께 제철 재료를 사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집밥 요리 레시피 들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만들었다.
이번 시간에는 봄철 쉽게 구할 수 있는 쑥을 이용한 ‘쑥버무리’ 레시피를 준비했다.
‘쑥썰기’, ‘쑥범벅’ 등으로 불리는 ‘쑥 버무리’는 봄 쑥을 뜯어서 날것 그대로 멥쌀가루와 썪어 시루에 찐 떡으로 향긋한 쑥 내음 때문에 봄에 먹을 수 있는 별미이다. 떡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할 수 있지만 설다민 요리연구가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한다면 요리를 처음 하는 요린이(요리+어린이)도 쉽게 ‘쑥버무리’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