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검사소 자료사진.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추가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경산 11명, 구미 2명, 포항 1명이 늘어 총 3724명이다.

경산시에서는 A교회 관련 지난 12일 확진자(경산 1109번)의 접촉자 4명, A교회 관련 지난 9일 확진자(경산 1079번)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A교회 관련 지난 9일 확진자(경산 1088번)의 접촉자 1명, 경산 D노인이용시설 관련 지난 1일 확진자(경산 1000번)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지난 12일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13일 확진자(경산 1118번)의 접촉자 2명이 각각 확진됐다.

특히 경산에서는 이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A 교회 관련 확진자들과 접촉한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아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D노인이용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총 42명으로 늘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12일 확진자(구미 439번)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9일 확진자(포항 546번)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확진자가 9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3.6명이 발생했다. 현재 225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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