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릉군 자원봉사 센터는 지난 13일 창립총회를 갖고 독립 사단법인 체제로의 사전 전환 준비작업을 모두 마치고 민간 중심의 나눔 복지 실천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사진 울릉군.
(사)울릉군 자원봉사 센터는 지난 13일 창립총회를 갖고 독립 사단법인 체제로의 사전 전환 준비작업을 모두 마쳤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는 2003년 개소해 20여 년 동안 직영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이번 사단법인 출범으로 민간 중심의 나눔 복지 실천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새롭게 출발하는 (사)울릉군 자원봉사 센터는 각 사회단체 및 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이사진들을 새롭게 구성하고 앞으로 다양한 복지 사업들의 수행은 물론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은 6월 말까지 경북도청의 허가와 법원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1일 정식으로 법인체제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 날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변화로 자원봉사업무가 민간 위주의 활동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만큼 민간 주도의 투명한 센터 운영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희망과 행복을 나누고 나눔 복지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는 현재 울릉군민의 약 20%정도이며, 이번 사단법인 출범으로 민간중심의 운영을 통해 더욱 많은 봉사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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