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이달 말까지 2021년 봄철 도로정비를 펼친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오는 30일까지 2021년 봄철 도로정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군은 이 기간 동안 동절기 강설에 따른 모래살포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동결·융해로 인한 포장노면의 파손, 낙석,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보수하는데 중점을 두고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도로정비 대상구간은 지방도(6개노선) 82㎞, 군도(16개노선) 53㎞, 농어촌도로(124개노선) 30㎞ 등 총165㎞이며, 도로 패임현상(포트홀), 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파손부위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점검, 배수관 측구 등에 쌓인 퇴적물 제거,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판 정비 등을 실시한다.

또 이와 함께 위임국도와 지방도 등 다른 기관 관할구역의 경우에도 각 도로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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