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경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이해교육 담당자가 직접 유치원으로 방문해 이뤄졌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반을 나누어 이틀 동안 체험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의 날 특별기회방송을 시청하며 유아들이 장애에 대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고 장애의 유형과 장애인을 대하는 예절 및 방법, 장애인 보조기기들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다양성에 대해 알아봤다.
특히 유아들이 실제 실물을 가지고 체험해보며 장애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해보는 시간이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휠체어를 타고 움직여보고 안대를 하고 흰지팡이를 짚으며 걸어보고, 점자책도 사용해보며 다름에 대해 체험했다.
문경자 원장은 “장애이해교육으로 장애란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때 공동체가 더욱 아름다워진다는 것을 유아들이 느끼게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