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4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용역 개발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문경시는 14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용역 개발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발계획 수립 단계 중 문경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민자유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뜨거운 토의의 장을 만들었다.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올 8월까지 개발계획 수립을 조기에 완료해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연말까지 실시계획 인가까지 완료해 토지분양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성공적인 역세권사업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관련 제반사항을 검토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 및 민자유치에 대한 지원방안 관련 조례 제정도 준비 중 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공공기관 이전 및 민자유치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이로 인해 문경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고윤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김창기 의장, 도의회 박영서 의원, 시의회 이정걸 부의장, 서정식 운영위원장, 진후진 총무위원장, 황재용 산업건설위원장, 탁대학 의원, 김인호 의원, 남기호 의원, 박춘남 의원, 정책자문단 정연모 단장, 변동식 고문, 지역발전협의회 지홍기 의장, 김영길 부시장을 비롯 관련 실·과·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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