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후원금 전달

DGB 대구은행이 지역통학버스개조사업에 나서고 있다.(왼쪽부터 전광채 부장 서문선 부행장 노성훈 지부장 양승민 팀장)
DGB금융그룹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개조사업 후원금을 전달하고 대구시 정신 재활 시설협회에 교통카드를 나눠주는 등 교통약자 돌보기를 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14일 수성구 본점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지부장 노성훈)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개조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개조 사업’은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올해 5월 27일 이전까지 어린이 통학버스는 일정 기준의 안전 장치를 설치해야 운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 기준에 맞춰 통학버스를 개조하는 사업이다.

재정이 열악한 시설들은 곧 통학차량 운행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어 이를 위해 DGB대구은행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아동센터의 차량 일부 개조비용 지원에 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도 동참해 아동보호 인식개선에 일조를 했다..

이와 함께 DGB유페이는 14일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시 정신재활시설협회에 교통카드 13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으로 정신재활시설협회에 전달해 지역 복지 사각 지대에 대한 후원을 넓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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