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대구 달성군 다사농협 이상태 조합장(왼쪽)이 ‘상호금융 대출금 5000억 원 달성탑’을 전달받고 있다. 다사농협 제공
대구 달성군 다사농협(조합장 이상태)이 ‘상호금융대출금 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30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7년여 만에 5000억 원을 돌파했다.

다사농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조합원을 위한 영농우대 저리대출, 지역민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 확대, 비대면 여신사업을 집중 추진한 결과 최근 5000억 원을 달성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대출금액과 연체비율을 평가해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을 수여하고 있다.

이상태 다사농협 조합장은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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