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영재학급은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의 학문적 소양과 능동적인 문제 해결 자세, 탐구에 대한 넓은 시야를 신장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개강식 없이 가림막 설치,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첫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수업은 ‘3D와 입체도형의 의미’를 알아보는 활동으로 3D 펜과 태블릿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융합적인 사고방식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했다.
참여 학생들은 “기대했던 영재학급이 시작돼 매우 좋았으며, 특히 내가 좋아하는 여러 과목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융합 학급이라 더욱 기쁘다”고 했다.
김종도 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재성을 기르기 위해 수업에 출석한 학생들이 매우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