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강화·신속 출동 기반 마련 등 현장 중심 서비스 높은 점수

경북소방본부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수행한 ‘국민행복 소방정책’종합평가에서 전국(도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행복 소방정책’종합업무평가는 현장대응능력 및 화재예방대책 수행 능력을 7개 분야 92개 세부 평가지표로 나누어 국민밀착 소방안전서비스 제공과 현장중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소방조직문화 혁신 추진 노력도, 소방공무원 전문성 강화,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 확보, 구조·구급장비 개선율, 신속 출동 기반 마련 등 각 평가지표를 완벽하게 수행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코로나19 등 재난극복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는 노래를 영상으로 담은 홍보 프로젝트 대한민국 소방 ‘하나되어’시책은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 홍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지난해 전국 소방본부 최우수 콘텐츠에 선정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의 우수한 성과는 전 직원이 도민의 안전이라는 제1의 목표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합심한 결과다”며 “재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경북이 되도록 도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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