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수렴해 메뉴얼 개선에 반영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학교 현장 방역실태 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방역물품 비축 실태 등 학교 현장에서의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과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하며, 점검 내용은 △기본 방역수칙(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거리두기) △방역물품 비축·관리 현황 △급식 환경 및 식사 시간 중 예방수칙 △ 등교시간 혼잡 최소화 방안 마련 여부 △ 학부모 대상 의심환자 발생 상황 안내채널 마련 여부 △ 의심환자 일시적 관찰실 준비 여부 △ 기저질환자 파악 등에 대한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타 시·도에서 학교내 집단감염 원인이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발생된 점에 착안해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 관련 업무추진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고충·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매뉴얼 개선에 반영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