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출신인 정상훈(52)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이 오세훈 서울시장 비서실장(국장급)으로 발탁됐다.
15일 서울시는 “정상훈 비서실장 내정자는 서울시 언론담당관, 안전총괄과장, 조직담당관,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탁월한 소통능력과 이해관계 조정능력, 균형 잡힌 행정능력을 겸비해 서울시장을 보좌하는데 적임자”라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지난 2008~2009년 오세훈 시장의 수행비서관을 한 경험으로 오시장의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간부로 평가받고 있다. 정 내정자는 또 2010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정상훈 비서실장은 예천초등학교·예천 대창중학교·대창고등학교·한국교원대학교를 나와 지방 고시에 합격했다.
- 기자명 이상만 기자
- 승인 2021.04.16 09:23
- 지면게재일 2021년 04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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