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검사소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이 길게 줄지어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명(국내 23, 해외 1)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경산 12명, 구미 6명, 경주 4명, 포항·칠곡 각 1명 등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4명이 늘어 총 3767명이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 15일 확진자(경산 1128)의 접촉자 2명, D노인요양시설 관련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A교회 관련 지난 13일 확진자(경산 1110)의 접촉자 1명과 A교회 관련 2명이 확진됐다.

또 A교회 관련 지난 9일 확진자(경산 1088)의 접촉자 1명과 A교회 관련 지난 9일 확진자(경산 1086)의 접촉자 1명이 각각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지난 8일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15일 확진자(경산 1132)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14일 확진자(구미 445)의 접촉자 1명과 같은 날 확진자(상주 118)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또 지난달 30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경산 소재 D노인요양시설 관련 지난 2일 확진자(경산 1024)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고, 지난 14일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14일 확진자(칠곡 101)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에서 119명(해외유입 제외)의 확진자가 나와 주간 일일평균 17명이 발생했다. 현재 239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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