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

16일 경북 문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문경 22번째 확진자 A씨는 21번째 확진자 B씨와의 밀접 접촉자로 그동안 자가격리 중 감염증세로 15일 검체를 실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경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 동선은 없으며, 거주지와 주변에 대해 방역소독 실시와 함께 전문치료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문경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 22명 중 20명은 완치됐으며, 지난 8일 양성 판정을 받고 전문치료병원에 격리 중인 21번째 확진자와 이날 양성판정을 받은 A씨(22번째) 등 2명만이 감염자로 남게 됐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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