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 입주민과 만나 '소통'

김충섭 김천시장(오른쪽 첫번째)이 16일 도공촌 김천커뮤니티센터 입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혁신 신규마을(도공촌)이 김천시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도공촌은 한국도로공사 및 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 직원들이 교통 접근성이 좋은 터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김천시와 김천혁신전원마을정비조합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면적 17만6747㎡에 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완료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총 160세대 중 76세대가 건축 중으로 올해 70% 정도가 건축을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입 인구는 44세대로 입주민 중에서는 올해 출산을 앞둔 세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커뮤니티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입주민들을 직접 만나 전원생활에 불편은 없는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6억 원을 들여 주민소통과 교류를 위한 3층 규모의 커뮤니티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1층에는 어린이 마을문고와 체력단련실을 2층에는 회의실과 독서실을 3층에는 물품창고를 설치했다.

야외에는 주차장과 야외 소 무대, 운동기구, 정자 등을 7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씩 잘 채워서 전국에서 으뜸가는 도공촌, 최적의 정주 환경을 겸비한 전원마을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도공촌을 같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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