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자료사진.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29명 늘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28명, 해외유입 1명 증가해 총 3796명이다. 시·군별로는 구미 11명, 경산 5명, 경주·칠곡 각 4명, 포항·문경·의성·영덕·고령 각 1명이다.

구미시에서는 구미교육지원시설 관련 접촉자 9명, 지난 11일 확진자(구미 438)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지난 14일 확진자(칠곡 101)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15일 확진자(경산 1131)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 지난 14일 확진자(경산 1121)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지난 2일 확진자(경산 102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15일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5일 확진자(경주 254)의 접촉자 1명, 같은 날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15일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지난 3일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문경시에서는 지난 8일 확진자(문경 21)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의성군에서는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1명, 영덕군에서는 지난 15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고령군에서는 구미교육지원시설 관련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확진자 121명(해외유입 제외)이 나와 주간 일일평균 17.3명이 발생했다. 현재 247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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