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후포 이어 대구-후포간 무료 정기셔틀버스 신설

㈜제이에이치페리가 오는 23일부터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도를 잇는 여객선 ‘씨플라워호’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은 씨플라워호.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도를 잇는 여객선 ‘씨플라워호’가 운항을 재개한다.

18일 ㈜제이에이치페리에 따르면 겨울철 선박 정기점검과 코로나19 여파로 휴항 중인 씨플라워호가 관광객 및 울릉도 주민 수송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선사는 올해부터 포항~후포 간 무료 정기셔틀버스 운행에 이어 대구~후포 간 무료 정기셔틀버스를 추가 신설해 울릉도 주민들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울진 후포~울릉 구간을 최단시간인 2시간 10분대에 주파하는 씨플라워호의 탑승시간 단축 및 후포항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울릉도 주민 및 이용객 편의 향상은 물론 청정지역 울진군과 울릉도의 관광산업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 운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예약 문의는 제이에이치페리 홈페이지(www.jhferry.com) 또는 전화(1644-9605)로 하면 된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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