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18일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인쇄업과 사우나 업소 8명을 포함 총 13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3명(지역감염 13명)으로 지금까지 확진자 수는 9152명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 13명 중 달성군 인쇄 사업장 관련으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구 사우나는 유증상으로 시행한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4월 15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확진자 노출 동선인 서구 소재 사우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타지역(경기도 화성시) 거주자로 신고 후 타지역 이관자 1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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