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화남면 우무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붕을 도색하고 있다.(자원봉사센터 제공)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올해 지역 농촌지역 미등록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는 ‘클린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화남면 우무골 경로당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임고면 선원리 아랫마을 경로당, 신녕면 화남3리 경로당, 북안면 대리 경로당 등 4개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화남면 우무골 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 클린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자원봉사센터 제공)

첫 사업지인 우무골경로당은 아름다운봉사회, 도배전문봉사단, 재난안전지킴이봉사단, 벽화봉사단 등 4개 봉사단체가 도배·장판 및 난방시설 교체, 데크 시공, 도색작업 등을 실시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녹현 소장은 “지난해 청통면 보성리 경로당 등 4개소 환경개선에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최기문 시장은 “농촌지역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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