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남은 1년 시정 운영 방향 제시

지난 1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 상주 비전 점검 보고회’에서 강ㅇ여석 시장이 지난 1년 동안의 시정 과정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밝히고 있다. 상주시
상주시가 민선 7기 마감을 1년 앞두고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제8대 강영석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1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상주 비전 점검 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 동안의 시정 과정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밝혔다.

그동안의 성과로는 △2년 연속 본예산 1조 원 시대 △60건의 공모사업에 1922억 원의 국·도비 예산 확보 △상주 화폐 발행 △기업 투자 15건에 932억 원의 투자 유치 △상주 형 재난지원금 지급 △2021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청소년 해양교육원과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 센터 유치 등을 꼽았다.

앞으로 1년간 펼쳐질 상주시의 중점 시정 운영 방향은 △상주 화폐와 배달 앱을 통한 소비 활성화와 상주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착공과 기업 유치로 경제상주 건설 △스마트 팜 혁신 밸리와 도 농업기술원의 안정적 조성을 통해 스마트 농산업 중심도시의 선점 △역사와 전통을 품은 문화 관광 스포츠 도시 조성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와 공공산후조리원 및 평생학습센터 등을 통한 시민 행복·복지 구현 △북천 명품 하천과 남산 공원의 자연 친화적 개발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생활환경 조성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역동적인 시정 운영 등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난 1년간의 시정 추진에는 직원들의 노고와 책임감이 있어 가능했고 오늘 발표된 시정 방향은 ‘중흥하는 미래 상주’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 시장은 “일 년 전 각오와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가 사랑하는 상주를 빛내기 위해 노력하자”며 “앞으로 1년간의 시정 방향을 믿고 끝까지 책임감을 느끼고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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