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9일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를 지원한다. 의성군
의성군은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모판흙)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매년 벼 육묘용상토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 벼 재배면적 9300㏊, 벼 육묘용 상토 36만 포에 대해 구매금액의 최대 60%까지 지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읍면과 공급업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농가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이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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