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회 진행 확대 운영

계명문화대가 마련한 2021학년도 여대생을 위한 스피치 트레이닝 교육 모습.
계명문화대가 진행 중인 ‘2021학년도 온앤오프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단계에서부터 실제 취업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취업지원과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으로 나눠져 있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단계별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 상담·컨설팅, 경력관리와 직무별 취업전략 수립, 취업알선, 면접 클리닉 등을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취업교육을 위해 여대생을 위한 스피치 트레이닝, 온라인 취업준비 경진대회, NCS 입사지원서 작성 특강, ICDL 자격증 취득 과정, 대기업·중견기업 취업전략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지난 7일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린 ‘여대생을 위한 스피치 트레이닝’의 경우 당초 20명을 대상으로 교육 예정이었다.

그럼에도 장기적인 취업난을 반증하듯 학생들이 몰려 20명씩 2회로 확대, 진행됐다.

향후 2회 더 진행하는 등 온앤오프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대영 학생복지취업처장은 “코로나19로 가중된 취업난 극복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며 “대학 지원사업은 물론 정부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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