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포장 개량공사를 위해 이 구간 통행을 12월 중순까지 제한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야간시간대(21시~06시, 금요일 및 휴일 제외)에만 차로를 차단하고 공사를 할 예정이다.
개량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포장을 아스팔트로 전면 재포장해 주행 쾌적성을 향상하고 중앙분리대 높이 상향, 가드레일 교체 등 부대시설 개선으로 운전자의 안전을 보완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 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장은 차량정체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으로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출발 전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정체 시에는 우회도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