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독도연구소가 ‘2021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지난해 수성고등학교에서 열린 전시회 모습.영남대.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2021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올해 6회째를 맞는 ‘독도교육주간’을 기해 일본의 그릇된 독도교육을 비판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순회전시회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재)독도재단,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강원지리교사연구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19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대구 새본리중학교, 강원도 동해중학교 등에서 개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한다.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2021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지난해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에서 열린 전시회 모습.영남대.
이번 전시회는 대구·경북·강원 교육청 산하 교육관련 시설에서 12월 말까지 70여 개 기관에서 릴레이식 순회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이번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독도와 관련이 많은 3개 시·도로 확장해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한 부당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소중한 우리의 독도를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했다.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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