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태풍 등 홍수기 댐지역·주민들 안전 확보
이날 회의는 영주시, 예천군 등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수기에 댐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댐하류 방류 시 피해지역 점검 등 안전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영주댐지사는 하류 피해 최소화 및 홍수기 전 댐 운영 준비를 위해 직접 도보로 영주댐에서 낙동강 합류점까지 조사했다.
이와 함께 제외지 양수장 등 5건의 추가제약사항을 발굴해 관련 지자체와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영주댐 지사는 수문 방류 시 방류예고제 시행, 재난안전문자 발송 등 방류계획을 공유하고 홍수조절용량 확대와 댐 운영기준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방석배 영주댐지사장은 “이번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 발생 시 유관기관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능동적인 대응체계 확립으로 댐하류 재난피해를 현저히 줄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