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울진군은 지난 19일부터 2주 동안 지역 임신부 등 3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바로 알기 SNS, 밴드, 우편 및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임신부들은 집에서 편안히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였다.

만성질환인 알레르기·비염은 사회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증가하는 추세며, 천식은 소아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질병 부담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알려졌다.

군은 교육을 통해 임산부뿐만 아니라 출생아, 나아가 가족 구성원이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미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에 노력할 계획이다.

여기에 내 손안의 작은 숲 체험으로 집에서 만들어보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만들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수현 보건소장은“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고, 건강한 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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