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군수사 20일 오전 9시 호명면 내신리 권형호씨 농지(0.3ha)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예천군은 20일 오전 9시 호명면 내신리 권형호씨 농지(0.3㏊)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작목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올해 첫 모내기를 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최고품질 조생종 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대상자이며 46호 작목반 농가들도 이달 30일까지 모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생종 품종인 해담쌀은 미질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기로 유명하며 9월 10일경 수확해 추석 전 햅쌀용으로 출하할 계획이다.

특히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에도 한 몫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 한해도 풍년 농사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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