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성암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경산교육지원청.

경산 성암초등학교(교장 이영랑)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 주간에는 대한민국 1교시 동영상을 시청하고, 영상을 본 소감을 저학년은 그림으로 표현하고 고학년은 소감록을 적어보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교육부 특수교육원에서 개발한 웹툰 콘텐츠와 활동지를 활용해 학급별로 실시한 장애인권교육과 학년별 퀴즈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하는 예절과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조심해야 할 점 등을 배운다.

통합학급을 맡고 있는 허은경 담임교사는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장애인식을 확립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영랑 교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교육 주간을 통해서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장애 학생을 바라보고, 본교 장애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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