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업무 협약 체결
관제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기존 초등학교 29개교의 204대의 CCTV를 연계해 통합 관리해 왔다.
이번 개정 협약으로 지역 내 중학교와 특수학교 10개교의 93개 CCTV를 추가로 관제해 화재와 학교폭력 및 각종 범죄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그동안 학교에서 자체 관제 시 전문 인력 부족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현재 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24명이 4개 조·3교대로 운영 중으로 1600여 대의 CCTV를 24시간 관제하며 각종 범죄와 재난 및 화재 예방 등의 안전 도시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서면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개정 업무협약으로 학교 내 발생하는 각종 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관계 기관과의 상호 협력과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