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보틀 기부 캠페인’ 통해 모아

‘텀블러&보틀 기부 캠페인’ 모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최근 포항시 남구 포스코엠텍(사장 이희근) 본사에서 ‘텀블러&보틀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텀블러 1300개를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3월부터 약 1개월간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포항스틸러스, 포스코 강판 등 기업체 13곳을 비롯해 포항청년회의소와 포항시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단체 14곳이 참여한 가운데 텀블러 사용의 생활화와 일회용 쓰레기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희근 포스코엠텍 사장은 “환경보호 활동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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