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포항점(점장 정성효)이 개장 9주년을 맞아 26일 리뉴얼 오픈한다.

기존 지하에 있던 상품 매장을 지상 1층으로 이전하고, 농축수산물 취급 코너를 고객출입동선에 맞춰 전면 확대 배치해 쇼핑 편의를 높였다.

또한 로컬푸드직매장을 신규 개설해 포항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 판로 제공과 지역 농업인 실익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성효 점장은 “로컬푸드직매장 신규 개설을 통해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농가와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하나로마트 포항점이 다시 포항의 대표 농산물 유통 판매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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