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22일 코로나19 대구 신규확진자는 24명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4명이 증가한 924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서구 내당동 S사우나 관련이다. 지난 15일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가 나온 뒤 사우나 이용자와 n차로 이어져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동구 신천동 모 고교 확진자는 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2명은 학생, 1명은 학부모로 알려졌다. 이 학교 교사 1명도 확진됐지만 주거지가 경북이어서 대구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수성구 주상복합건물 내 피트니스클럽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가 7명이 됐다. 확진된 피트니스클럽 회원이 운영하는 회사의 직원으로 파악됐다.

또 대구와 인접한 경북 경산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 5명이 나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5명이 나왔고, 이들과 접촉한 2명도 감염됐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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