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다음달 6일부터 6월 24일까지 ‘인문학강좌-조선시대 회화’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한 인문학강좌 모습.
국립경주박물관은 다음달 6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인문학강좌-조선시대 회화’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회화를 장르별로 나눠 총 8회 강의로 구성했다.

5월 강의는 ‘동아시아 속의 조선시대 회화의 의미와 위치’를 시작으로 진경산수화, 사군자, 풍속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6월에는 조선시대 민화, 초상화, 조선시대 어진, 궁중회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기존 인문학강좌 참여자들의 의견에 따라 ‘조선시대 회화’로 주제를 확대해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더 광범위하게 이해하고 향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설됐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분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교육 프로그램’에서 사전 신청한 후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강좌 녹화분은 국립경주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1주일간 송출될 예정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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