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의 교통안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앱 개편으로 △사고·작업 구간 CCTV 영상 △사고 잦은 곳, 결빙 취약구간 등 상습 위험 구간 △전면차단 구간 알림 표출 등의 추가 정보를 제공하며, 출발에서 도착까지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전기ㆍ수소차 충전시설 안내, 인근 휴게소 정보, 최저가 유가 정보, 날씨 정보 등 고속도로 이용 시 유익한 부가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교통지도, 교통속보, 노선별 교통상황, 교통방송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일 평균 20만 명이 이 앱을 이용하며,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1700만 건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용자 의견 청취와 분석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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