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의성·청도·성주

경북도청사
경북도는 저출산 및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2021년 저출산 극복 및 대응기반구축 공모사업’을 심사결과 4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군에서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공모사업 심사위원회에서 1차, 2차 심의를 통해 최종 군위군, 의성군, 청도군, 성주군이 제출한 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모두 8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는 군위군의 ‘엄빠랑 아이랑! 군위(WE) 티키타카 클래쓰’, 청도군의 ‘모두 함께 슬기로운 청도생활’, 성주군의 ‘올라이트 생명학교’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저출산 대응 기반구축 공모사업에는 군위군의 ‘엄빠랑 아이랑 군위(we) 티키타카 플레이스’, 의성군의 ‘청년모둠 공간 조성사업’, 청도군의 ‘시나브로 꿈터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원경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앞으로도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젊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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