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까지 서민생활 침해범죄 집중단속 실시
강·절도 458명중 13명·폭력사범 362명중 7명 구속

경북경찰청. 경북일보DB

경북경찰청(청장 윤동춘)이 ‘서민 생활 침해 범죄 집중단속’ 결과 강·절도 458명과 생활주변 폭력 사범 362명 검거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오는 5월 31일(3개월간)까지 ‘서민 생활 침해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4일까지(45일 동안)동종 전과자에 의한 재범 비율이 높은 직업적·상습적 강·절도 사범들의 수법을 분석해 강·절도 사범 458명(구속 13명)을 검거하고 피해품 342건(2억9722만 원 상당)을 회수했다.

또 관련 기능 간 협업 등을 통해 상습폭력행위자에 대한 첩보 수집 체계를 구축해 생활주변 폭력 사범 362명(구속 7명)도 검거했다.

안동경찰서는 지난해 10월 8일부터 올해 2월 18일까지 야간시간대 24회에 걸쳐 주택에 침입, 현금·귀금속 등을 훔쳐 온 피의자 A 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예천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2월 27일까지 상습적으로 영세 상인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피의자 B 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영주경찰서는 지난 18일 상가주택에 침입,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70만 원을 강탈하고 도주한 C 씨를 추적해 34시간 만에 충청지역에서 검거했다.

의성경찰서는 올해 3월 7일 주취 상태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편의점 종업원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피의자 D 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서민 생활에 불안을 일으키는 각종 민생 침해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남은 집중단속 기간에도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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