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의원(국민의힘·구미을)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과 한국통신학회 민·군ICT융합연구회, 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공동주관한 ‘디지털뉴딜·스마트 국방 혁신 워크숍’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난 3월 5일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5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협의회에서 국방ICT 지원단 신설 등을 결정한 데 이어 학계 차원에서 스마트 국방 혁신을 위한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열려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과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유튜브를 통해 동시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통신학회 국방분과 김동성 교수는 “국방군수 분야에서의 학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주요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학계를 중심으로 군과 산업계, 그리고 정부가 함께 군의 기술적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북대학교 이영성 교수는 ‘군의 의료 체계와 함께 종합적인 스마트 병원 구축과 비즈니즈 모델’을 제안했으며, 세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국방지능정보기술융합협회 김영인 회장은 ‘밀리테크4.0을 강조하며 산·학·연·관·군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주제발표 후에는 스마트 국방 혁신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식 의원은 “금오공대 총장으로 재직하던 2016년에 국립대학교 최초로 산·학·군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참고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경제에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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