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다.

김천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의결에 따라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김천혁신도시 이전 안건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균발위 심의 결과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합의한 최종안인 진주 교육센터 이전에 더해 일산 수도권 지사에서 운영 중인 교육센터까지 통합해 김천으로 이전한다.

2021년 교육 예정 인원 총 6215명(진주 4090명, 일산 2125명)으로 혁신도시 유동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기존의 조달교육원 및 국제종자생명교육원,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등 교육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도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통합 이전이 확정되면서, ‘명품교육 특화도시’조성을 위한 큰 디딤돌을 마련했다”며 “향후 추가적인 교육관련 기관 및 사업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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