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 주택도시보증공사.
경북 안동시와 김천시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유지됐다.

HUG는 지난달 30일 제56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7개 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미분양 증가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의 이유로 신규편입된 안동시는 4월 5일부터 적용됐고, 김천시는 2016년 12월 1일부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3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5001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1만5270호의 약 32.75%를 차지한다.

아파트 공급을 줄여 신규 분양을 억제하기 위해 2016년 10월 도입한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할 때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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