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주변 초등학교 매년 5000만원 상당 육영사업 시행

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지사장 구자영, 사진 맨 우측)는 3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군위군 고로면에 있는 의흥초등학교 석산분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기념품과 간식을 전달하고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 제공

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지사장 구자영)는 3일 군위군 고로면에 있는 의흥초등학교 석산분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기념품과 간식을 전달하고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활기찬 5월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되었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간소한 기념식과 선물전달로만 이뤄졌다.

구자영 지사장은 “오랜 시간 코로나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해주고 싶었다면서 지역의 어린이들이 도시지역에 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강하고 우수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댐지사는 2011년 댐 건립 이후부터 매년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연간 4000~50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육영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5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원어민 강사 지원, 방과 후 학습지원, 통학차량 지원 등 지역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육영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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