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유치원 급식 모습. 김천시
김천시가 올해부터 무상급식을 초·중·고 전 학년으로 확대했다. 유치원은 2019년부터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

4일 김천시에 따르면 학교급식 관련 예산은 74억 원으로 지역 33개 공·사립유치원 2000여 원생과 52개 초·중·고등학교 1만3600여 명이 무상급식 대상이다.

또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전한 식재료 공급으로 고품질 학교급식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시의 학교급식 관련 예산은 △초중고 무상급식비 40억 원 △유치원 무상급식비 13억4000만 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비 18억8000만 원 △친환경농산물 유치원급식비 1억2000만 원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비 7000만 원 △학교급식 지원센터 배송비 7000만 원 등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학교급식 지원은 성장기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제도인 만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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