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에 출전한 김은빈 16강과 8강에서 전 국가대표 선수들을 차례로 꺾는 기염을 토해내며 정상에 올랐다.
-57㎏급 강민지는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동메달에 그쳤으며, 금1·은1을 따낸 성주군청팀은 종합성적 4위로 감투상을 받았다.
박은희 감독은 “힘든 훈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랜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금1·동1의 좋은 소식을 군민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