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는 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의결하고 제226회 임시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경산시의회.
경산시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원안 통과됐다.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6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하고 제226회 임시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시의회는 경산시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032억 원(10%) 증가한 1조1332억 원 규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조례안 및 일반안건 15건도 통과시켰다.

그러나 시의원 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조례안’은 관련 예산 수반에 따른 시기 문제 등을 이유로 상임위에서 보류됐다.

통과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보면,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6월 7일부터 개최되는 제228회 정례회에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경예산과 안건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과 집행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7일간) 제227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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