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방안 일환

대구은행 본점
DGB대구은행은 채용비리 피해자에 대한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10일부터 특별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 7급 신입 행원(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 및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AI전형, 코딩테스트,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http://www.dgb.co.kr)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은행 채용 비리자는 17명으로 지난 4월말까지 모두 퇴직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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