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銀海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의 자리를 지키는 경북지방의 대표적 사찰이다. 신라 41대 헌덕왕 1년(809년) 혜철국사가 해안평에 창건한 사찰로, 처음에는 해안사(海眼寺)라고 했다. 이후 1545년(인종 1)에는 천교(天敎)가 지금의 장소로 법당을 옮겨 새로 절을 짓고 법당과 비석을 건립해 인종의 태실을 봉하고 은해사라고 했다.
- 기자명 박영제 기자
- 승인 2021.05.07 09:30
- 지면게재일 2021년 05월 07일 금요일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