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이 길게 줄지어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국내 20, 해외 1)이 추가 발생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칠곡 4명, 구미·경산·청송 각 3명, 포항 2명, 영천·상주·고령·성주 각 1명 등 전날보다 21명이 늘어 총 4299명이다.

칠곡군에서는 △구미 소재 L사업장 관련 지난달 19일 확진자(구미 480)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지난 6일 확진자(구미 554)의 접촉자 1명 △7일 확진자(구미 559)의 접촉자 2명 등 총 4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구미 테니스 관련 지난달 25일 확진자(구미 508)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지난달 23일 확진자(구미 498)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등 총 3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6일 확진자(영천 78)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과 그 접촉자 1명 등 총 3명이 확진됐다.

청송군에서는 지난 6일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3명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지난 6일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총 2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김천시에서는 구미 테니스 관련 지난달 24일 확진자(김천 11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안동시에서는 지인모임 관련 지난달 26일 확진자(안동 241)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영천시에서는 지난 6일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울산 소재), 상주시에서는 지난 5일 확진자(상주 130) 관련 마을 주민 전수검사에서 1명, 고령군에서는 지난 6일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서울 소재), 성주군에서는 지난 6일 확진자(칠곡 128)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됐다.

한편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에서 170명(해외유입 제외)의 확진자가 나와 주간 일일평균 24.3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명이 296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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